블로그를 시작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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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etters
나는 전자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. 그리고 아직은 예비 웹 개발자이다. 항상 Github과 기술 블로그를 꾸준히 업로드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, 게을러서 학업에 지쳐 허술히 대했었다. 운이 좋게도 4학년 2학기 재학 중에 한 회사에 면접까지 합격해 현재 서류 검토와 채용검진만 남겨두고 있다. 정말 수학에 경기(?)를 일으킬 정도로 싫어했던 나였지만 지금 개발자로 입사를 앞둔 현재, 나중에 업무에 지칠 때 볼 용도로 짤막하게나마 내 성장기와 현재 심정을 기록해두려 한다. "글 쓰는 게 좋아" 난 언제나 틀에 갇혀 있는 것을 싫어했다. 앞서 말했다시피, 나는 수학을 정말 싫어한다. 아니, 혐오한다. 아마 초등학교 때부터 싫어했던 것 같은데, 반복적으로 계산 학습만 시키는 학습지 때문이 아니었을까 한다. (제..